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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상품권, 컬쳐랜드 상품권, 상품권 사용처 딜레마, 온누리 상품권 미회수액 1조

by mymoon1 2025. 2. 21.

온누리 상품권, 컬쳐랜드 상품권, 상품권 사용처 딜레마, 온누리 상품권 미회수액 1조

온누리상품권과 컬쳐랜드 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하기 위해서 2009년 도입된 상품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서 발행됩니다. 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종류는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됩니다. 반면, 컬쳐랜드 상품권은 문화상품권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서점, 영화관,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두 상품권 모두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온누리상품권과 컬쳐랜드 상품권는 정확한 사용처와 목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도입된 이유를 살펴보자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서 할인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컬쳐랜드 상품권은 주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두 상품권 모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처의 제한으로 인해 일부 불편함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권들 중에 대표적인 상품권 온누리 상품권과 컬쳐랜드 상품권이 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두가지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과 컬쳐랜드 상품권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상품권 사용처 딜레마와 온누리상품권 미회수액 1조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경제 관련내용을 다루는 경제 블로그인만큼 상품권에 관련하여 새로운 경제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한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나, 대도시에 가맹점이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농어촌이나 인구 감소 지역의 주민들은 사용처를 찾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용처 제한으로 인하여 점차 온누리상품권의 미회수액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기준, 온누리상품권의 누적 미회수액은 약 9,400억 원으로 거의 1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었긴 했지만 실제로 사용되지 않은 상품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처의 제한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 뿐만 아니라, 상품권의 본래 목적 달성에서도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온누리상품권이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다면, 정책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사용처 확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처를 무분별하게 확대할 경우, 전통시장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2025년 상품권 관련 최근 뉴스와 향후 전망

2025년 설 명절 기간(1월 10일~2월 10일) 동안 온누리상품권의 판매액이 1조 26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9.6% 증가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상품권의 판매액이 8,393억 원으로 전체 판매의 82%를 차지하며, 디지털화의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부족하여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상품권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3월 1일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통합 앱을 통해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가맹점 검색 및 내비게이션 기능, 고령자를 위한 큰 글씨 모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또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여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늘리고,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컬쳐랜드 상품권의 경우, 주 사용처인 문화 콘텐츠 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온라인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사용 제한과 온라인 플랫폼 간의 제휴 문제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컬쳐랜드 측은 사용처 확대와 제휴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품권의 사용처 제한 문제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상품권의 활용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과 컬쳐랜드 상품권 모두 사용처 확대와 가맹점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